한국노총, 노동자 위상 강화 총력
31일 한국노총 대전본부 '2011년도 정기대의원 대회' 개최
2011-05-31 이재용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전시지역본부는 31일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2011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노동운동의 위상을 강화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120년의 역사를 가진 노조가 최근 대내외적으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이 대회가 화합을 굳건히 하고, 노조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동자의 역할과 위상에 기여한 모범조합원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한국노총 위원장상은 1명, 대전시장상은 10명, 대전지방노동청장상은 9명, 경영자총협회장상은 3명, 한국노총 시도지역본부 의장협의회장은 1명, 대전지역본부 의장상은 12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