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어촌공사, 과원규모화 사업 눈길

과수 재배 농업인 과원 매입 혹은 임대차 통한 규모 확대 지원

2011-06-01     이재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과수재배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 하고 있는 과원규모화 사업이 큰 인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과원규모화 사업은 과수재배 농가가 과원을 매입하거나 임대차를 통해 규모 확대를 원하면 사실관계를 확인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원 하는 사업이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는 1일 현재 충남지역에 매매 5억3500만원(108%),임대차 7억 4200만원(67%)을 집행했다.

이에따라 매매사업은 년간 사업비 4억9400만원보다 추가 집행하였고, 임대차 예산은 3억5800만원이 남아 충남도내 과수재배농가는 올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지원받기 받기위해서는 6월15일까지 신청을 서둘러야 된다.

지원방법은 과원 토지를 매수코자하는 과원농가에게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평당 최고 4만원까지 연 2%의 이자로 지원해 매입토록해 15~30년동안 원금을 균등하게 상환하게 되며 과원을 임차 할 경우에는 기존 임차 과수원을 포함해 5ha까지 공사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임차 수수료는 매년 영농 후 무이자로 원금을 균등하게 상환하게 된다.

한편 과원영농규모화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수재배 농가에게 과원 규모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60세 이하이고 3년 이상 과수를 재배한 농업인이 주작목으로 재배하는 동일품목의 과원을 매입하거나 임대차를 통해 규모 확대를 원하면 사실관계 확인 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