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자율주도형 'HBNU 언택트 직무원정대' 성료

2021-12-05     이성현 기자
한밭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학생들의 자율주도형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달 15일부터 운영한 ‘2021 HBNU 언택트 직무원정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밤을 잊은, 나의 직무를 원하는 대로 정하는 대학생활하기’를 부제로, 한밭대 학생 396명, 지역청년 93명 등 총 489명이 참여했다.

10일 동안 진행된 언택트 직무원정대 특강은 총 10개의 직무로 나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경영지원), 현대자동차(연구·설계), 삼성전자(생산·품질), LG U+(영업관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에 근무하는 현직 실무자들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직무특강은 회사의 직무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현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스펙 초월 시대에 요구되는 직무 중심의 경력개발과 필요 역량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전자·제어공학과 한 학생은 “현직자 분의 조언을 통해 실제로 이 분야에서 어떤 식으로 일을 하게 될지,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잘 알려주셔서 진로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직무를 이해하는 것은 취업준비의 기본으로 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듣고, 직무에 따른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본부에서는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