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시민 호소

나의 예방접종과 기본방역수칙 준수만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름길 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쏟아 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 12월 한 달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추가접종 집중운영기간 설정 접종이 저조한 12~17세 소아‧청소년층 백신접종 총력

2021-12-0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6일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나의 예방접종과 기본방역수칙 준수만이 나와 가정, 이웃, 더 나아가 나라의 안녕을 지키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름길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돈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쏟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여기까지 코로나 방역을 시행할 수 있던 것도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없었다면, 절대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저는 시장으로서 지금 직면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우리 시민들과 무엇을 공유하고 함께해야 지금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지 고민한 끝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다시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더욱 힘들고 고통스러운 줄 압니다만. 이 고비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최근 천안시 감염 사레에서 보듯이 "백신 접종만이 최선의 방어책"이라면서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추가접종 집중운영기간으로 설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예약 없어도 당일 현장 접종을 실시하겠으며, 위탁의료기간 요일제 한시 유예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문접종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추가접종 시 감염 예방효과는 11배, 위중증 예방효과는 20배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백신접종의 효율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접종이 저조한 12~17세 소아‧청소년층 접종률도 향상하기 위하여 병원 접근이 어려운 학교는 방문 접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우리시에서도 청소년 대상 백신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