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 전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기탁

2021-12-0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원예농협은 7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1년 사랑의 쌀 기탁식」 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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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식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전원예농협이 기탁한 올해 첫 수확한 햅쌀 12,000kg(3천2백만 원 상당)은 지역 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의영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 소외계층들이 올 겨울을 나는데 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햅쌀을 기탁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원예농협은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등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활발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 대전광역시 중구청에도 3,000kg의 백미를 기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