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 15일 정식 오픈

고객은 즐겁고, 점주는 행복한 상생 플랫폼

2021-12-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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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샵’은 특정 플랫폼의 독과점을 억제하고, 시중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청남도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도입한 공공배달앱이다.

기존 배달앱과 달리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자가 10% 할인을 적용받게 됐으며, 아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수수료가 없어 관내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문난샵’은 별도의 광고비가 없으며 12% 내외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전국 최저인 0.9%까지 낮췄다.

오픈 이벤트로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1만 5,000원 이상 첫 주문 시 5,000원 자동 할인, 첫 주문 완료 시 내년 1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재구매 쿠폰 2장(3,000원, 2,000원) 선착순 1,000명 지급 등 최대 1만 원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채환 시 기업경제국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현재 829개인 가맹점 수를 확대하고 많은 아산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문난 샵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