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진잠도서관 '스마트폰 도서관 서비스'

어플로 도서검색, 대출연장, 도서예약, 도서대출이력조회 등

2011-06-02     이재용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진잠도서관은 대전 공공도서관 최초로 스마트폰용 어플 ‘리브로피아(Libropia)’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ECO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잠도서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어플은 도서관 성인 이용자의 절반이 2~30대의 젊은 층이고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플을 통해 진잠도서관의 도서검색, 대출연장, 도서예약 등 기본서비스와 이용자의 읽은도서 관리, 관심도서등록, 도서대출이력 조회 등 개인 콘텐츠 관리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자신의 독서습관 관리와 독서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푸쉬기능을 통해 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소식을 즉시 이용자가 받아 볼 수 있고 모바일회원카드를 발급받아 도서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GPS를 통한 도서관검색기능으로 내 위치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전과 전국 공공도서관의 도서 검색이 가능하다.

리브토피아 어플을 이용하려면 먼저 진잠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가입한 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앱스토어와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진잠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 어플로 손안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어플로 회원에게 편의도 제공하고 회원카드발급비용과 SMS문자서비스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