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파라과이 아순시온 국립대, 국제교류 협약체결

우송대의 철도교육 노하우, 아순시온 국립대 철도전문 교육과정 설립에 기여

2021-12-0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최근 파라과이 아순시온 국립대학교(Universidad Nacional de Asuncion(총장 Zully Vera de Molinas))와 철도전문 교육과정에 관한 국제교류 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송대-파라과이

협약을 통해 우송대는 철도물류대학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과 노하우를 아순시온 대학교에 전수하여 파라과이의 철도정책과 기술 전문가를 육성하는 철도전문 교육과정 개설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철도전문 인력양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말, 우송대 융합기술연구소장 곽우현 교수의 아순시온대학교 방문의 성과로 우송대 철도물류대학의 특화된 철도 인재양성 시스템과 글로벌 교육시스템이 빛을 발하게 되었다.

앞으로 양 대학간 협력관계가 본격화되면 교수와 학생 및 연구원의 교류는 물론, 학술교류도 활발해져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아순시온대학교는 철도 이외에도 우송대가 강점을 가진 외식조리 및 보건복지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파라과이 아순시온 국립대학교는 1889년에 설립된 종합대학교로 법학, 의학, 공학, 경제학, 농학 등 14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4,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