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유공자 5~7일 공짜

도시철도공사 노사 40여명 2일 현충원 찾아 자원봉사활동

2011-06-02     이재용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애국지사, 국가유공자(유족포함) 및 동반가족 1인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도시철도를 무료로 탈 수 있으며, 월드컵경기장역에서는 현충원 참배객들에게 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5~7일 3일 동안 유공자등의 무임수송과 대전시가 운영하는 월드컵경기장에서 현충원간 셔틀버스 운행을 적극 홍보하고 특별근무에 들어가 참배객의 안전과 이용편의에 나선다.

이와관련,공사는 2일 오후 노사 40여명이 합동으로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참배한 뒤 순직공무원 묘역과 사병 제1묘역 주변에 태극기 꽂기,묘비닦기,잡초제거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충일 당일 도시철도 현충원역은 셔틀버스 및 모든 노선버스 운행이 중지되고, 월드컵경기장역 7번 출구에 마련된 현충원행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월드컵경기장역에서는 참배객들에게 한국수자원공사의 협조를 받아 4천여병의 식수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