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대 최고 메달 획득

금메달 1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3개 획득 쾌거

2021-12-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배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에서 종목별 분산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금메달 1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8일 밝혔다.

메달

이는 기존 최고 성적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이룬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의 기록을 뛰어 넘는 최고의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성환중학교는 역도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라는 단일 종목 최다 메달을 획득했으며, 정보석(55㎏), 소이준(102㎏) 학생은 대회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천안서초등학교, 천안동중학교는 핸드볼 남자부 경기에서 동반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역도, 핸드볼을 비롯하여 태권도, 사격, 수영, 승마, 농구, 자전거, 육상, 탁구, 소프트볼 등 개인 및 단체 종목을 가기지 않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엘리트 학생선수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천안교육지원청 송토영 교육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선을 다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생, 학부모, 학교운동부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