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스포츠센터 공사장 붕괴 3명 사상
2006-03-16 편집국
스포츠센터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16일 오후 2시 40분쯤 청주시 용정동 김수녕양궁장 앞 스포츠센터 신축공사현장 지하1층에서 천장 거푸집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인부 최 모(29)씨가 숨지고, 박 모(25)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거푸집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