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경찰범죄심리과, ‘프로파일러의 메타포를 찾아서’특강
2021-12-09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경찰범죄심리과는 지난 8일, 학생들의 학업역량강화를 위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경찰청 프로파일러 최윤선 교수’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범죄분석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프로파일러의 범죄 분석업무와 폴리그래프 검사, 사건분석 등 범죄 프로파일링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경찰범죄심리과 오연주 학생회장은 "프로파일러들의 실제 분석방법과 직접 경험한 사례분석 등을 토대로 프로파일러에 대한 직업을 고착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경찰범죄심리과 김현동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이 프로파일러의 직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경찰범죄심리과에 재학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였다"라면서 “앞으로 학과의 위상에 걸맞게 범죄심리 관련 전문가들의 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 경찰범죄심리과는 전국 319개 대학 중 76개 대학의 경찰 관련학과에서 응시할 수 있는 경찰채용제도(공채, 경행특채) 이외에도 특별채용(프로파일러, 학대예방, 피해자심리 등)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학과로서 경찰채용 필기시험 및 면접관 경력의 교수들과 전·현직 경찰관 출신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경찰행정에 대한 탄탄한 교육체계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