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나라사랑’ 덕목위한 병영체험 참가

김종성 교육감 등 70명 간부 참가 바른품성 5운동 실천

2011-06-03 곽태중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직원 70명은 ‘바른 품성 5운동’중 나라사랑 덕목 실천을 위해 육군 제32보병사단 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3일 김종성 교육감은 “혹한기훈련, 유격훈련, 전술훈련, 천리행군 등 고된 훈련을 끈끈한 전우애와 애국심을 통해 극복했던 군복무 시절이 눈에 선하다”며 이번 “군부대 병영체험을 통해 나라사랑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정신자세 확립과 조직 내ㆍ외의 소통과 단합을 통해 ‘공감! 충남교육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며 간부직원의 병영체험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병영체험에 참가한 간부들은 실제 전투복을 입고 ▲유격훈련 ▲장병 생활관 견학 ▲레이저 소화기 사격술 체험 ▲화생방 실습 ▲6.25전쟁, 천안함 피격사건 등 안보교육 ▲병영 내부반 생활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장병들에게 식사를 함께하며 군복무의 노고를 격려하며 본인들이 군 복무의 에피소드 등을 함께 나누며 모든 장병들이 고된 군대생활을 잘 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일 육군 제32보병사단과 학생병영 체험과 안보교육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해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