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코엑스아쿠아리움, 상호발전 업무협약 체결

취업진로지원센터, 취업 네트워크 체제 강화

2021-12-09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은 9일 코엑스아쿠아리움(대표 유덕종)에서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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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중부대학교 권대봉 총장과 김동원 학생지원처장, 코엑스아쿠아리움 유덕종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적인 해양테마파크로, 17종 110여마리 상어가 서식하는 국내 최다 상어서식지이며, 초대형 희귀 멸종위기종인 바다의 전설 매너티 등 650여종 4만여 해양생물이 살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중부대 재학생의 현장실습, ▲중부대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교류 ▲산업체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자문,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자문 등 협력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중부대학교 권대봉 총장은 “이번 코엑스아쿠아리움과의 협약으로 산업체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의 인재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코엑스아쿠아리움만의 특화된 해양과학콘텐츠를 비롯해 각 부문에서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엑스아쿠아리움 유덕종 대표는 “중부대학교 학생들이 미래 커리어를 준비하고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일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자문하고 취업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향후 바다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콘텐츠들을 발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학교 취업진로지원센터는 최근 기업, 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층 강화된 취업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