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안전지수 등급 가장 많이 개선된 지자체 선정
2021-12-1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2021년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가장 많이 개선된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9일 2020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21년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전시는 교통,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등 4개 분야에서 평균 1~2등급 상승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는 감염병 및 생활안전은 2등급, 화재 및 교통사고는 3등급으로 상승하였으며, 자살 및 범죄는 4등급으로 여전히 추가적인 개선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2018년 지역안전지수(2017년 통계)부터 범죄 등 4개 분야가 4등급으로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의 안전등급을 받아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지수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분야별 지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점검과 예방 활동 노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