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경영대학 비대면 온라인 창업경진대회 성료
2021-12-1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경영대학(학장 이신규)가 지난 9일 개최한 ‘2021 제19회 창업경진대회’에서 무역물류학과 학생들이 인삼 재고량 처리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그동안 대회는 창업·투자 등을 주제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지만 코로나19로 유튜브 스트리밍과 온라인 줌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창업경진대회는 경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발전시킨 문제해결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건강한 청년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기획해 개최해 오고 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경영학과(CHARGE-U 팀), 무역물류학과(Togetherow 팀), e-비즈니스학과(백세시대 팀, 에티켓 팀)이 팀 빌딩 활동에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인삼 재고량 처리를 위한 아이디어 플랫폼’ 주제로 발표한 무역물류학과 Togetherow 팀이 수상했다.
이신규 경영대학 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경진대회 치루면서 다양한 창업 경험을 통해 향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기술에 접목할 수 있도록 운영 및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