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 '수중운동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동행'

한밭수영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활동 마련해

2021-12-1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 한밭수영장은 10일 무지개복지운영팀 소속 장애인과 보호자 및 일반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중운동으로

이날 행사는 공단 소속 장애인들의 신체적 불편함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간적 제약으로 현격히 부족한 운동량을 수중운동을 통해 단련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수중운동은 수중걷기, 아쿠아로빅, 아쿠아봉체조 등을 음악에 맞춰서 하는 운동으로 운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많은 움직임을 요구하지 않고도 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운동이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바람에 최소 인원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내년에는 감소 추세에 따라 많은 장애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