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Front Runner’, 글로벌 사회문제 해커톤 경진대회 ‘우수상’

2021-12-1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 주관 ‘2021 글로벌 사회문제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대전대 'Front Runner'팀(박은진·4학년, 장윤아·4학년, 황인영·2학년, 이상 글로벌문화콘텐츠학전공)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글로벌 사회문제에 대한 고찰 및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국연구재단과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 소속 대학이 주최·주관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커뮤니티 케어’를 주제로 고령화 관련 사회문제 발굴 및 솔루션 제시를 통해 각축을 벌였으며, 네덜란드 교육진흥원, 네덜란드 폰티스대학, ㈜한국에자이 등 해외 대학과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산학협력체계 구축에도 의미가 있었다.

이번 대회 우수상을 차지한 Front Runner팀은 책을 활용한 학생 참여형 아이디어를 선정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 박은진양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사회적 문제인 커뮤니티케어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영어 실력과 글로벌 마인드까지 키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전대 LINC+사업단 박시용 부단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 됐기를 바라며, 대전대학교도 글로벌 및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