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발전연구포럼' 창립 ... 아산시 발전 앞장
아산시가 전세계에서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성장과 균형잡힌 발전 위해 학계와 기업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15년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맥킨지 그룹이 발표한 세계의 부자 도시 5위로 예상된 아산시가 전세계에서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성장과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학계와 기업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0일 충남 아산시 제일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아산시 및 충청남도 중장기적 도시발전에 대한 정책을 개발 제안하기 위한 시민단체 ‘아산발전연구포럼’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아산발전연구포럼’은 아산시민이 아닌 타시도 지역의 유능한 인사들도 대거 참여 하여 현실감 있는 연구와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발전 연구포럼의 태동은, 지난 8월 중순경 아산을 사랑하는 몇몇 시민들이 모며서 아산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끝에, 장진환 성심요양원 대표가 주도하여 창립 발기문을 작성 배포하고 회원 모집에 착수하면서 시작되었다 .
특히, 창립총회 한 달 전부터 대학에서 실용적인 산학협동 연구에 조예가 깊은 선문대 박성기 교수와 단국대 이영행 교수가 각각 공동위원장 및 정책 부위원장의 직을 맡아 아산시정을 자극하고 견인할수 있는 실력있는 시민단체의 모델로 성장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총 55명의 회원 중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안을 원안대로 승인 가결하였고, 공동회장에 장진환.박성기, 상임부회장 변우섭, 정책부회장 이영행, 부회장 온재학. 김황배, 감사 정공철. 형병창을 선출하였으며, 사업추진 계획안을 승인하면서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장진환 공동회장(성심요양원 대표)은 “아산시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안을 발굴 선정하여 포럼 형식을 통하여 연구해서 발표하고 공론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첨단 산업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큰 아산시가 명실공히 세계적인 부자도시, 명품도시가 될수 있도록 좋은 발전방안을 연구발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아산시정을 자극하고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기 공동회장(선문대 교수)은 “내가 살고 있는 내 고장의 발전을 공무원들에게만 맡겨 둘수 없다”면서 “시민주도로 도시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연구하여 국내의 최고의 부자도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계획은 온천 자원 활용 관광휴양단지 건설사업, 청소년 체험식 인성수련장 건립사업, 아산지역 역사적 인물과 문화 선양사업, 곡교천&아산만 복합생태 관광단지 조성사업, 공립 요양병원 건립사업 등을 제시했다.
또한, 농·수·축산물 유통 및 쇼핑단지 건립사업, 스마트팜 육성단지 및 전통주 마을 조성 사업, 6차산업 대비 전문인력양성기관 설립사업 등을 공론화 하기로 했다.
초인류기업 투자유치 시민운동 전개 사업으로는 아산형 전기자동차 완성품 및 부품공장 유치, 아산형 바이오테크 공장유치 등을 추진을 논의 할 정이다.
이와함께 ‘SMART PARK CITY COMPLEX’ 200만평을 조성 친환경 직장·주거·외국어 수업 교육시설 혼합형 미니신도시 건립 시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