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인재 육성 14년간 장학금 53억 돌파

2021-12-13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해 14년 동안 지원해온 장학금이 53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의 장학사업은 2008년 연기군 장학회가 출범하면서 시작해 올해까지 통산 8,6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기금은 연기군 출연금 62억 7,000만 원을 기반으로 시 출연금 41억 원이 더해져 총 103억 7,000만 원이 조성·운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14년간 대표적으로 ▲저소득층 ▲예·체능 특기자▲성적우수자 등을 지원하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인재육성·양성에 매진해왔다.

장학사업을 운영하는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핵심인재 육성 ▲디딤돌 ▲무지개 등 3가지 장학지원사업을 추진해 1,072명에게 장학금 7억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춘희 시장은 “14년간 지역의 청소년·청년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8,600명에게 53억 원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