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장ㆍ군수초청 간담회 개최

도정발전 협조 및 자문 통해 현안 사업 발전 모색

2011-06-07     곽태중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5기 도정 설명 및 협조와 자문을 구하기 위해 전직 시장ㆍ군수 3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희정 지사는 “오늘날 충남의 발전에는 어려웠던 시절 시ㆍ군 조직의 리더였던 이 자리에 계신 시장ㆍ군수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지사는 이어 ▲세종시 원안 추진과 특별법 제정 ▲지난해 세계대백제전 성공개최 ▲초등학교 무상급식 단계적 추진 ▲과학벨트 충청 입지 결정 등 그동안의 도정 성과를 설명하고 ▲내포신도시 사업 추진과 농어업ㆍ농어촌 혁신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등 도정의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협조를 당부했다.

도지사와의 대화 이후 전직 시장ㆍ군수들은 내포신도시를 찾아 신도시 조성사업 현황도 둘러봤으며 세종시 건설현장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종시를 직접 확인하고, 세종시와 내포신도시의 상생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충남 발전에 공헌한 전직 시장ㆍ군수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도정 발전을 위한 협조와 성원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간담회와 현장방문에서 제시된 조언은 도정 운영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