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깻잎가공품 ‘이제는 일본이다!’

깻잎김치, 절임깻잎 등 일본 내 유력 대형 슈퍼마켓 입점

2011-06-07     곽태중 기자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깻잎 향토사업단은 7일 도쿄에 있는 4개 백화점과 5개 대형쇼핑센터 내 슈퍼마켓에 생깻잎과 새롭게 개발된 깻잎 가공품이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 첫 선을 보인 깻잎 가공품은 ▲절임깻잎 ▲깻잎김치 ▲깻잎 조미료 ▲깻잎 향신료 ▲깻잎 후리가케 등이며 수출물량은 4000불로 올해 목표치는 1만4000불이다.

금산깻잎 가공품의 일본진출은 지난해 지난 해 5월 금산군-깻잎향토산업사업단-일본 IKEEI 청과주식회사과의 MOU 체결에 근거해 이뤄졌으며 이러한 성과는 깻잎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깻잎 신상품의 일본시장 유통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1년 만의 결실이다.

또 금산군깻잎향토사업단과 IKEEI청과주식회사는 매월 5~8회 주기적으로 금산깻잎 제품을 일본으로 수출키로 합의했다.

한편, 池栄(IKEEI)청과주식회사는 1947년에 창업한 회사로 현재 150명의 사원과 600명의 준사원이 근무를 하며 2010년 결산액이 2,000억원이고 5개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