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은권 전 의원, 윤석열 후보 대선 '대전 사령탑' 맡는다
대전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선임... 이장우, 정용기와 '트로이카' 형성
2021-12-13 성희제 기자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전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 대전선대위의 ‘총괄 사령탑’을 맡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 전 의원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전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중구청장을 지낸 뒤 이 지역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이고 날카로운 정무감각과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윤석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대전선대위원장을 맡아, 윤 후보가 대선 본선에 진출하는데 적잖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전 의원이 대전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에 선임됨에 따라, 대전지역 국민의힘은 이장우·정용기 조직총괄본부 부본부장과 함께 ‘트로이카’를 형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