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前 천안시 부시장, 국민의힘 입당
14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입당식 개최
2021-12-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전만권 아산도시행정연구원장(前 천안시 부시장)이 14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이날 입당식은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과 이창수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전 원장은 "부패와 불공정이 아니라 자유와 평등, 공정이 살아 숨쉬는 정상국가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작은 밀알이 되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십 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저들의 부패를 꿰뚫는 창이 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을 보호하는 방패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반드시 정권교체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이 경제적‧문화적 전성기를 다시금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원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국민안전처 사회재난대응과장,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 국장, 천안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