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꽃매미 방제 총력 기울여
전년에 비해 개체 수 줄었으나 과실 피해 우려돼 방제 철저 요망
2011-06-07 곽태중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농업기술센터는 7일 꽃매미충 피해를 막기 위해 과수농가에 사전 방제 작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아산시에서는 꽃매미 초기 방제를 위해 ▲알집제거 ▲난괴제거 등의 농가 홍보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했으며 5월초부터 사전방제를 위해 398농가의 234ha면적을 두 번 방제할 수 있는 적용약제를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매미 초기 방제는 부화약충 시기에 시지원 적용약제를 이용해 1~2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방제를 소홀히 하면 흡즙으로 인해 수세가 떨어져 다음 영농에 크게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철저한 방제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