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12월 둘째 주 현장 우수 경찰관 5명 선정

2021-12-14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동부경찰서 김수형 순경 등 5명을 12월 둘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전경찰청사

14일 경찰청에 따르면 중부서 유등지구대 홍두화 경위, 동부서 용전지구대 김수형 순경, 서부서 가수원파출소 이상민 순경, 유성서 진잠파출소 박준형 순경 등이다. 

중부서 홍두화 경위는 은행에서 고액 인출자 신고가 들어오자 휴대폰 악성앱 설치나 메시지 내용 등을 파악해 범죄 관련성이 없음을 확인한 후 현금 1억6000만원을 가방에 가져가는 시민의 거주지까지 동행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동부서 김수형 순경은 빌라 복도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긴급대피 방송을 실시한 후 순찰차 소화기를 꺼내 4층 화재현장으로 진입했다. 불에 타고 있는 침구류를 진화해 인명 피해를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