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전 민주당 의원, 내년 천안시장 출마 선언

“특정 정당의 시장이 아닌 천안시민의 시장이 되겠다”

2021-12-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규희

이 전 의원은 “특정 정당의 시장이 아닌 천안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며, “뜨거운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 든든한 포용력을 천안시 발전에 바치기 위해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과 국토의 중핵도시로서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은 열정 모두를 천안시 발전과 70만 천안시민을 위해 쏟아 부으려 한다”라며, “세상에 이런 정치인이 다 있었네” 하는 놀라움을 반드시 현실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전 의원은 이날 ▲첨단 스마트·강소기업 유치 ▲천안시 대표공원 조성 ▲문화 인프라 구축 ▲ESG경영 실천 ▲감성·지수·환경·문화·창의·인격 지수가 높은 도시 ▲동서 균형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 ▲어르신·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외곽 순환도로 및 주차타워 건설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70만 천안시민을 만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