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백석대학교 신입생 정시 모집

2021-12-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457명(정원 내 가군 일반전형 220명, 가군 지역인재 28명, 나군 일반전형 181명, 나군 지역인재 28명)을 선발한다.

곽노윤 입학관리처장은 14일 “백석대는 학교생활 적응과 향후 취업을 위한 멘토링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입학에서 졸업 후까지 담임교수 및 담임목사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정성껏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중 지역인재전형은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도에 있는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 특성화고교전형·농어촌학생전형·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은 수시 이월인원 발생 시 모집이 이루어 진다.

올해는 전 모집단위에서 내신 성적 반영이 없으며, 인문계·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지만, 실기·면접을 시행하는 모집단위에 지원한 수험생이 다른 실기·면접 시행 모집 단위에 중복해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능 위주의 일반전형·지역인재전형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관광학부 항공서비스 전형은 수능 60%, 면접 40%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성적은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2개 영역의 각 40% 탐구영역(사회/과학/직업) 상위 1개 과목의 20%를 반영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은 등급별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며 활용지표는 백분위 점수이다.

항공서비스 면접에서는 인성 및 태도 40%, 전공 적성 및 비전 30%, 문제 해결 능력 30%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실기 위주의 일반전형·지역인재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전형 요소 및 반영 비율이 상이하므로 입시 홈페이지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최근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는 보건학부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첨단 IT학부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백석대는 전체 재학생 중 30% 내외 학생들이 복수전공 및 다중전공을 신청할 정도로 복수전공제도가 체계화되어 있어 두 개 이상의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기독교학부·어문학부·사회복지학부·디자인영상학부 등 일반 전공에서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사범학부가 아닌 일반 전공의 졸업생들이 중등학교 정교사(2급) 또는 유치원정교사(2급) 등을 취득하고 있다.

백석대는 수도권 1호선 전철을 이용해 통학할 수 있으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19개 지역에서 매일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현재 1741명 규모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목)부터 2022년 1월 3일(월)까지이며, 면접·실기고사는 가군 2022년 1월 7일(금)부터 10일(월)까지 나군 2022년 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