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성료'

2021-12-15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지방검찰청, 청소년 범죄예방 대전지역협의회는 지난 14일 지검 10층 대회의실에서 2021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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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마음대회는 올 한 해 동안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성과를 돌이켜보며 범죄예방유공자 표창, 선도·활동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범죄예방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중구지구위원회 박세홍 위원을 비롯해 40여명의 위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결연 청소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박유신 유성지구회장은 백미 3,500kg를 기부했다.

형남순 협의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그동안 청소년의 범죄예방을 위하여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범죄예방위원과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노정환 검사장 역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대전지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범죄예방협의회는 법무부 훈령 제1359호에 의거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학생에 대한 선도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범을 방지하고, 범죄 취약가정 및 결손가정과 1:1멘토링을 통한 관리와 후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