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17일 분양 돌입

선화동 일원 지하5층 지상최고 47층 규모 793세대 조성 교통 인프라, 편의시설 위치, 우수한 교육환경 등 강점

2021-12-15     김용우 기자
대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가 17일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대전 중구 선화동 87-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세대로 조성된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사업지 인근에 예정된 대형 호재와 우수한 상품·설계로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

우선 입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3월 국토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사업지 일대인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 구역을 최종 선정했다. 또 작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대전천 복원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교통 인프라도 강점이다. 도보로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BRT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로역에서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서대전역(KTX 호남선), 대전복합터미널, 동대전IC 등도 인접해 타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중앙시장∙중앙로 번화가 등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대전선화초, 한밭중, 충남여중, 보문중∙고, 대전중앙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화된 설계 역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전 세대 4Bay(베이) 구조로 설계되며, 일부 타입에는 3면에 발코니를 설계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동시에 공간을 만드는 코오롱글로벌만의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도 도입됐다. 입주민들의 프라이빗 라이프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인 하늘채 ‘루미니티’,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인 점도 이목을 끈다.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췄다. 최근 대전에서 분양된 아파트와 유사한 3.3㎡ 당 1,400만원선에 분양 예정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 11월 기준 대전 입주 1-5년 아파트 3.3㎡ 당 매매값은 1,758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