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국악문화회관장에 대전 문화예술과 손인술

오는 7월 1일자로 관장으로 임용…1978년 대전시 문화공보실서 시작

2011-06-08     이재용 기자

대전시는 연정국악문화회관장에 시 문화예술과 손인술(58세, 남) 공연예술담당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회관장 선발은 지난 5월 16일∼18일 응시원서를 접수해, 자격요건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난 1일 전문가의 면접시험을 거쳐 이루어졌다.

손인술 공연예술담당은 1978년 시 문화공보실을 시작으로 30년간 문화예술분야에 근무한 전문가로서 시민회관장, 공연예술담당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시립예술단체 운영을 비롯 청소년 음악마당 개최, 차세대 음악인 초청행사 개최 등 시민회관이 시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방에서 최초로 국악원 개원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93년 대전엑스포의 성공적인 문화행사 개최에 기여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3년 한남대 대학원에서 공연예술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대전시는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대전광역시 연정국악문화회관 관장으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