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한나라당 앞장 세워달라"
9일 한나라 대전시당 과학벨트성공추진대회 개최
2011-06-09 이재용 기자
한나라당 대전시당 과학벨트 성공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강창희, 박성효)가 9일 대흥동 당사에서 정두언 국회의원, 윤석만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구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벨트성공추진대회를 가졌다.
정두언 국회의원은 “과학벨트는 충청권 발전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라며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말이 전도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뒤 "과학벨트 사업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향후 과학벨트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충청에서 뛸 사람이 없는 상태”라며 “내년 총선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책임을 물어달라. 대전시민이 국가의 미래를 떠안았다는 책임감을 갖고 과학벨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한나라당을 앞장 세워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