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 조류인플루엔자(AI) 예찰 강화
충남본부 관내 10개 저수지 조류예찰 실시로 AI 오염원 전파·확산 미연 방지
2021-12-1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안중식)는 고병원성 AI가 충남관내 천안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공사가 관리하는 주요 철새 도래 저수지 및 담수호의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오염원 전파·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지역본부 안중식 본부장은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성을 감안하여 예당저수지, 탑정저수지 등 공사 관리 주요 철새도래지 10곳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야생조류 폐사체 확인, 겨울철새 이동현황 파악 등 예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폐사체가 확인 될 경우 관할 지자체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즉시 보고하여 수거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예방적 차원에서 철새도래지 공사 주요시설물 주변 예방 홍보 및 시설물 출입통제 등 정부시책에 맞춰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내방객이나 지역 주민들의 협조도 특별히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