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천사의 손길로 행복 전해요'
9일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출범식…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2011-06-09 이재용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출범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체결, 모금창구로 동구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정기적인 후원자 확보를 위해 공동모금회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1인 1기부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행복+ 운동은 기관, 기업체, 단체, 개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동구지역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현안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동참을 희망하는 주민은 후원 신청서를 작성 동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 민․관 협력 복지공동체 형성 및 민간 복지기금 확보를 통한 공적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다 나은 동구 주민의 행복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구가 추구하는 작은 복지 실천 운동에 주민, 단체,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