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재개발원, 2022년 교육훈련계획 확정

2021-12-17     김용우 기자
대전시청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인재개발원은 16일 교육훈련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193개 과정, 4만 6,614명 교육 목표의 2022년 교육훈련계획을 확정 했다.

2022년 교육훈련계획은 국․시정 가치 및 공직가치, 전문(역량, 직무, 소양)교육, 정보화교육으로 61개 과정을 운영하며, 사이버교육으로 13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집합교육 과정에는 새로운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조직 이해 제고 및 소통․공감 교육을 강화하여 집단지성 향상 및 건강한 조직문화개선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강화되었다.

내년부터 신규자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 조기적응을 위해 2주 교육에서 4주로 확대 운영된다.

MZ세대를 위한 ‘MZ세대 공무원 역량강화’, ‘새내기 마음나들이’, ‘주니어 힐링캠프’ 등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간부공무원의 갑질예방, 갈등관리,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소통형 리더십 역량강화’,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갈등관리 및 협상’등 교육과정과 감정코칭, 소통을 위한 소양교육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지원에 나선다.

이규원 인재개발원장은 “MZ세대와 세대 간 인간관계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소통, 갈등관리 교육과 단계별 성장지원 교육, 맞춤형 리더십 교육, 제4차 산업관련 신기술 교육을 통해 소통․공감능력 향상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창의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