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공모전서 3개 부문 수상

2021-12-17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 ‘전국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3개 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학교내대안교실 운영 부문(대전남선중·대전신일여고·명석고), 학업중단숙려제 부문(대전문성초·대전괴정중), 학생수기 부문(대전여고)을 수상했다.

특히 학교내대안교실 운영 부문을 수상한 전국 9편 중 시교육청이 3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공교육 내 대안교육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

대전괴정중의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멘토교사제 운영 실시로 ‘작은 성공 경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대전남선중의 정규학급 외 대안교실 구성으로 ‘나의 꽃밭가꾸기’ 등 학교 특색을 살린 진로체험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학업중단예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22학년도에도 학업중단예방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