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2021년 지역상생사업 성공적 마무리
2021-12-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올해 지역상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 임·농가 33곳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수목원은 올해 운영에 필요한 식물 붓꽃, 튤립, 수선화 등 350종 40만 본을 지역상생사업으로 생산해 봄·여름·가을·겨울 4번의 식물 축제를 운영했고 44만여명의 국민들이 수목원을 관람했다.
김정민 정원소재연구실장은 “지역상생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임·농가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함은 물론 이들이 생산한 식물의 판로개척도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수목원이 발전함에 따라 지역 임·농가들도 정원식물에 특화된 전문 재배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