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11년 연속 전염병 걱정은 NO!
오는 10월까지 집중방제로 금산인삼엑스포 성공개최 한 몫
2011-06-10 곽태중 기자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10일 쾌적한 환경조성과 군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방역요원과 방역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보건소 회의실에서 ‘2011년 하절기 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군내에서 10년동안 급성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했으며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주거밀집지역, 쓰레기장, 하수구 등 취약지역 144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년의 경우 성충구제 위주의 방역활동이 이뤄졌으나 금년에는 성충과 유충구제 사업을 병행실시, 해충퇴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질병 없는 한해를 위해 병ㆍ의원, 약국 등으로 구성된 128개소의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하고 방역기동반 1개반 5명을 편성해 세균성 이질ㆍ장티프스 등 집단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