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대통령정책자문위 양극화해소 토론회 개최

2006-03-17     편집국

충남대학교와 대통령정책자문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언어교육원 1층 50주년 기념관에서 양현수 총장과 송하중 대통령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경제적 과제와 정책’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남대 홍성표 기획처장의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부응하는 연구와 교육기반 조성’의 특별 보고에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 장세진 교수(인하대)의 ‘동반성장의 사회적 디자인’, 이병천 교수(강원대)와 정준호 박사(산업연구원)의 ‘양극화 함정의 산업 경제와 선진화의 방향’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민완기 교수(경상대), 장지종 부회장(중소기업중앙회)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진호 교수(인하대)의 ‘양극화 극복을 위한 사회정책 방향’과 조옥라 교수(서강대)의 ‘양극화와 위기의 농촌가족’이 주제발제로 이어지고 오정수 교수(충남대), 함한희 교수(전북대)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등이 이어진다.

 대통령자문위원회 송하중 위원장은 “이번 지역토론회는 경제1·2분과, 사회여성분과, 복지노동분과 등 근래 화두로 등장한 양극화에 관하여 사회적 관심과 주의를 환기시키고 지역의 여론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가감없는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국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허심탄회한 의견의 개진과 활발한 토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