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LG에너지솔루션과 미래 에너지 차별화 기술력 확보
배터리 분야 레이저 기술 적용·전문 인재육성 협력
2021-12-2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 LG에너지솔루션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기계연은 20일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레이저와 고주파 기술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기계연캠퍼스와 세계 최초 배터리 전문 교육기관인 LG IBT(Institute of Battery Tech)를 연계해 배터리 관련 기술의 전문 인재 육성에도 협력키로 했다.
박상진 원장은 “이번 협약은 배터리 관련 기술을 넘어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협력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며 “협력 연구와 함께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아 세계 배터리 시장의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인류의 당면한 에너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