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이사장 "장학금 지원 규모 확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 228명 선발 …장학금 1억6100만원 지급

2011-06-10     이재용 기자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염홍철)은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장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재단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인재육성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능(진로) 장학생 7명, 재능(일반) 장학생 101명, 희망 장학생 120명 등 총 22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억 61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3월 21일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4월 한 달간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심사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에서 장학생을 심의를 거쳐 총 228명의 장학생(초등학생 8명,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173명, 대학(원)생 14명)을 선발했으며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원)생 15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염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돼 주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우수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규모 확대 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금년 하반기에는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성취 장학생 18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