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 연말 취약계층 지원‘따뜻한 겨울’
취약계층에 450만 원 상당 김장김치와 방한용품 전달
2021-12-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이여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이불)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공단 직원들이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아 구매한 방한용품(180만 원) 전달식에는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가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울러 공단은 세종장애인단체연합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몰을 통해 김장김치(600kg, 270만 원)를 구매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하였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내 월급으로 코로나19 속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나눔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2021년 총 4,500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기금을 권역 내 지사 직원 월급에서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