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사노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2021-12-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교사노동조합(이하 ‘세종교사노조’)(위원장 김은지)은 지난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기부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세종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15년차를 맞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소망하는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후원자들이 초록우산 산타가 되어주는 캠페인이다.
세종교사노조는 이번 기부금 전달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세종시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업무 협약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아동의 권리 증진 및 인식 개선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추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은 “이번 협약 및 기부금 전달을 통해 세종지역 아동을 위한 마음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 복지 서비스 연계 및 권리 증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아동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추운 겨울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기업/단체/개인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세종지역본부(044-865-55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