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일몰·일출시각 언제?

대전서는 일몰 오후 5시 25분까지, 일출 오전 7시 42분부터 볼 수 있어

2021-12-21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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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지역별 일몰 및 일출시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1일 전국 주요 지역의 12월 31일 일몰시각과 2022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성(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는 의미하고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성(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말한다.

대전지역의 경우 오는 31일 오후 7시 25분까지 일몰을 지켜볼 수 있으며 1월 1일 오전 7시 42분경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고,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오는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다. 이곳에선 오후 5시 40분까지 해를 볼 수 있다. 내륙에선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기타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http://astro.kasi.re.kr/life/pageView/6)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