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스마트교육 확대 나선다

애플코리아 공교육분야 디지털 지원 사업 선정

2021-12-21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스마트교육 확대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21일 애플코리아의 공교육분야 디지털 지원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교육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사업은 대전 관내 초·중·고·특 15개 학교를 선정해 약 30억원 규모의 아이패드(iPad) 5000대를 보급하고 3년간 교원 디지털 연수를 실시한다.

또 아이패드를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과서와 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학습방식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진전시키고 소통 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선정학교 교원들이 교실 수업에 지원된 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연수를 운영해 교원 314명이 이수했으며 선도교원 연수 및 심화연수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스마트교육을 한 단게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애플코리아와 협력해 다양한 스마트교육의 선도 모델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