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생활속에 스며드는 국악

오는 15일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제6회 문화공감 난장’ 열려

2011-06-13     곽태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오는 15일 금학생태공원에서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제6회 문화공감 난장’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국악의 멋과 흥을 선사해 국악인구의 저변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지난 2006년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위촉곡인 국악관현악 ‘공놀이’를 시작으로, 국악가요 ‘쑥대머리’, ‘상사몽’, ‘배띄어라’ 등이 공연된다.

또, 국악관현악 ‘멋으로 사는 세상’에 이어, 국악관현악으로 연주되는 대중음악인 ‘대전부르스’, ‘소양강처녀’, 남도민요 ‘성주풀이’, ‘흥타령’, ‘진도아리랑’ 등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 대한 문의는 공공시설관리소 공연기획담당 또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사무실로 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상수원이었던 금학수원지 2만 9,504㎡에 생태관찰시설, 생태교육시설 등을 갖춘 시민 친수공간인 금학생태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