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관내 교량 일제 안전점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8개소 대상 오는 2014년까지 정비 게획

2011-06-13     곽태중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관내 교량의 안전성 확보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상반기 교량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군도 28개소와 농어촌도로 50개소 등 총 78개 교량을 대상으로 교량저검편람 및 관리 지침 점검항목에 의거 교교면포장ㆍ상판의 균열ㆍ탈락ㆍ누수ㆍ백태 등 상판부 점검과 콘크리트 중앙ㆍ지점 가로보의 균열ㆍ박리ㆍ강재의 부식 등 상부구조 점검ㆍ교좌장치ㆍ기초말뚝의 손상 등 하부구조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방법은 교량의 각 부재에 근접해 상세하게 정밀 육안점검을 실시하고 손상부위 정도 등 상세사항을 그림 또는 도면에 기록ㆍ정리해 상태별로 A부터 E등급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 점검결과 보수ㆍ보강 또는 일부 대체가 필요한 C등급 교량,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D등급 교량, 안전성에 위험이 있어 사용을 금지하고 개축이 필요한 E등급 교량에 대해서는 2014년까지 연차별로 계획을 수립해 정비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