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구매기관협의회 서면 진행
2021-12-2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23일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공공판로 및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전시 공공구매기관협의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을 위하여 한 해 동안의 기관별 공공구매 실적 및 우수사례 등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공구매기관협의회는 대전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관내 15개 공공기관과 3개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는 관내 공공기관의 지역제품 우선구매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기관 표창도 실시했다.
한전원자력연료(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유공자는 한전원자력연료(주)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각 1명씩 소속 기관에서의 지역제품 수주율 제고에 대한 기여도가 큰 직원이 선정되어 표창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대전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지역제한 입찰금액 상향 △법령 범위 내 분할 발주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 구매 △지역업체 양성 및 홍보 △지역업체 수주확대 업무처리 교육 등에 대해 관련 부서 및 기관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