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학연계 특수교육 봉사활동 평가회 개최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대학연계 교육 봉사활동 운영
2021-12-2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2일과 24일 대학연계 특수교육 봉사활동 운영 사례공유회와 평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학연계 특수교육 운영학교 우수사례 공유회와 특수교육 봉사활동 참여 대학생들의 평가회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2021년 장애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건양대, 공주대, 대전대, 우석대에 재학 중인 예비특수교사 총 45명이 교육봉사에 참여하였으며, 유, 초, 중, 고등학교의 특수학급 40교에 배치되어 운영되었다. 배치된 학생들은 장애학생의 통합교육, 특수교사 수업 보조, 교수․학습자료 제작 등을 지원하였다.
12월 22일(수) 온라인으로 개최된 우수사례 공유회에는 대학연계 특수교육 봉사활동 운영교의 담당 특수교사 20명이 참석하여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2022년 운영 방향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12월 24일(금)에 개최된 평가회에서는 대학연계 특수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25명이 교육봉사 소감과 개선점을 청취하였다.
평가회에 참석한 대전대 박시영 학생은 “특수교육 교육봉사를 통해 수업 시간에 배웠던 이론들과 사례를 적용해보았던 현장 경험이 특수교사를 준비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례공유회와 평가회를 통해 특수교육 봉사활동 운영 모델이 공유되고, 체계화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2022년에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