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6쪽마늘 수확 한창

370ha에서 4600여톤 생산, 캐기 체험 관광상품으로 인기

2011-06-14     곽태중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이맘때가 수확적기인 태안 6쪽마늘이 원산지 명성을 최대한 살려 웰빙 관광상품으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늘한우, 갈릭푸드 카페, 농협판매장터, 농산물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알려지는 태안 6쪽마늘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마늘의 주요소비국인 일본에서 원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마늘의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서산시와 격년제로 개최하는 6쪽마늘 축제도 충남 지역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며 6쪽마늘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태안 6쪽마늘은 유황비료를 사용해 황토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마늘로 당뇨와 고혈압, 항암에 좋아 웰빙시대에 맞는 건강식품으로 도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